2020년 3월 2일 기준 코로나 19 데이터 분석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하루 급격하게 늘어나는 상황이다.

휴대폰에는 매일 긴급재난문자로 오고 있고, 대학교 개강도 미뤄지고,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여기서 나는 코로나 19에 대하여 데이터로만 접근해봤을 때

뉴스에서 다루고 있는 정보와는 다르게 새로운 정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분석은 질병관리본부와 위키피디아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액셀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정제한 후, power bi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를 해보았다. 

자료 데이터를 웹에 게시하여 동적인 효과까지 함께 보려고 했는데 유료인 바람에 PDF로 대체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아래 3가지에 대하여 차례로 다루고 있다. 

• 2020년 3월 2일 기준 감염병 추이

• 2020년 3월 1일 16시 기준 확진환자

• 2020년 3월 1일 16시 기준 검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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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일 기준 감염병 추이 

2020년 2월 18일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누적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음을 그래프를 통해 알 수 있다.  누적 확진자 그래프에서 2월 18일부터 따로 분리해서 누적분포와 증가 추이 그래프를 보면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누적 확진자 증가 추이 그래프를 보면 2월 25일까지 매일 100에서 200단위로 증가한다. 

잠복기가 지나서부터인지 2월 25일 144명 부터 2월 29일 813명 까지는 급격하게 빠른 추세로 증가한다. 

이후로는 조금 꺾인 추세이지만 그 전만큼 돌아가지는 않았다. 

이를 통해 2월 18일 31번 환자의 파급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다. 

신천지라는 종교집단 행위에 의해 갑작스럽게 퍼진 상황으로 한국에서는 감염된 사람들을 전부 파악하고 격리시키기에는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이시기가 peak가 아니였을까 싶다. 

 

지금은 코로나19 검사속도가 빨라진 점과 체계적으로 확진환자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저 때의 시기처럼 급격하게 늘어날 일은 없을거라 예상된다.

그러나 또 예상치 못한 변수는 언제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것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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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사망자 또한 2월 18일 이후부터 발생한다. 아무래도 확진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다보니 사망자도 피해갈 수 없다. 

그러나 누적 사망자 증가추이를 보면 평균 하루에 2~3명 정도로, 치사율이 높은 편은 아니다. 

사망자 현황을 아래 표를 통해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확진자 번호가 모두 31번 이후인 것을 볼 수 있다. 

그 전까지는 한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관리를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코로나에 확진되는 순서와는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사망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 몸의 면역력이 좌지우지 한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 19 사망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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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격리해제자 그래프를 살펴보면 2월 18일 전까지도 격리해제자는 9명이 있었다. 

격리해제자도 계속 있기는 하지만 확진자가 발생하는데 비해서 턱없이 작은 숫자일 뿐이다. 

코로나 19환자 관리 체계도 바뀌었기에 격리해제자가 늘어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바뀐 관리체계가 궁금하다면 아래 참고사이트를 들어가서 확인하길 바란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303000639

정부 “코로나19 향후 1∼2주가 중대고비…전국 확산 빠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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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일 16시 기준 확진환자

2020년 3월 1일 16시 기준 총 확진환자는 3736명으로

여기서 총확진환자의 수는 격리중, 격리해제중, 사망자수를 모두 더한값을 말한다.

총 확진환자 수 = 격리중 환자 + 격리 해제 환자 + 사망자 

 

 도시별로 살펴봤을 때 31번 확진자가 있었던 대구가 가장 확진자가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경북 경기가 뒤따르고 있다. 격리중 환자 비율도 총확진자와 비슷하게 대구, 경북 순이었고 세번째는 서울이다. 

 그러나 격리 해제 환자수는 앞에 그래프와는 다르다. 서울(13명)이 가장 많고 그 다음엔 경기(8명), 총 확진환자와 격리중 환자가 가장 많았던 대구(4명)는 세번째에 해당한다. 도시별 사망자 수는 총 확진환자의 순서와 동일하게 대구(9명), 경북(8명), 경기(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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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자가 있는 3개의 지역의 치사율을 계산해봤을 때 사망자 수의 비율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경북(1.44%), 경기(1.12%), 대구(0.33%) 순이다. 확진환자 사망자를 살펴보면 노인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는 다른 지역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확진환자들이 많기에 확진환자의 수가 많을지언정 치사율 자체는 경북 경기보다 낮다고 볼 수 있다. 

 

 대구를 보면  격리중 환자의 수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데에 비해 격리해제 환자수는 3번째인 것을 볼 수 있다.  격리 해제 환자수가 가장 많은 서울과 대구의 그 비율을 살펴보면 대구는 0.1479%이고, 서울은 14.9425%이다. 

서울이 무려 14%나 더 높은 상황이다. 대구에서는 1000명중에 1명꼴로 격리 해제가 될까말까하다면, 서울에서는 1000명중에 149명이 격리 해제가 되는 상황인 것이다. 대구에서는 워낙 확진 환자가 폭발하는 상황이라 병원도 부족하고 의료진도 많이 부족한 상태로써 환자 관리가 서울보다는 소홀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에 대구 경북에서 환자 관리 체계가 더욱더 철저하게 바뀐만큼 이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 기대된다. 

치사율 = 사망자 수 / 총 확진환자 수 * 100 
격리해제 비율 = 격리 해제 환자 수/ 총확진자수 * 100

 

2020년 3월 1일 16일 기준 대구 확진환자

2020년 3월 1일 16일 기준 서울 확진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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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일 16시 기준 검사현황

 2020년 3월 1일 16시 시점에서 검사 현황을 살펴봤을 때 약 95190명으로 이 중에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사람들은 약 61830이다.  검사현황 인원 수와 결과 음성인 인원 수로 해서 검사를 했을 때 음성일 확률이 3분의 2이며, 나머지 3분의 1은 확진자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이 데이터는 한 시점의 데이터로 현재 검사현황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검사 중 인원수와 결과가 음성인 인원수를 합한 것이기 때문이다.

 

  도시별 검사현황을 봤을 때 대구가 가장 확진환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의 비율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보고 단순히 경기에 있는 사람들이 더 불안감을 느끼고 검사를 많이 신청했구나라고 받아들일 수 는 없다. 앞에서도 언급했다싶이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사람들의 수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나도 이 데이터를 받았지만 이 데이터로 무엇을 분석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한 시점이 아니라 여러 날짜의 데이터들이 모이면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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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dc.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

질병관리본부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C%BD%94%EB%A1%9C%EB%82%98%EB%B0%94%EC%9D%B4%EB%9F%AC%EC%8A%A4%EA%B0%90%EC%97%BC%EC%A6%9D-19_%EC%9C%A0%ED%96%89

대한민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분석자료 파일 

20200302_코로나19 데이터 분석.zip

0.62MB